[자막뉴스] 펭수에 이근 대위 국감 '호출'…화제몰이용?<br /><br />국회에 때아닌 펭수, 이근 대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참고인 채택 문제를 두고섭니다.<br /><br />우선 과방위 참고인으로 채택된 펭수.<br /><br />채택 직후 이런 '의미심장'한 노래를 불렀습니다.<br /><br />"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 날 사랑해줘"<br /><br />꼭 펭수를 '정치의 한복판'에 세워야 하겠느냐는 지적에, 참고인 신청을 한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은 펭수의 의지에 따라 나오지 않아도 된다면서 한 발 물러섰습니다.<br /><br />'인성 문제있어'라는 유행어를 남긴 유튜브 스타 이근 대위를 둘러싼 논란도 뜨겁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 전주혜 의원은 이 대위를 불러 총검술 폐지정책 등과 관련한 생각을 들어 보자면서, 참고인 신청을 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민주당은 총검술 관련 직접 연관이 없는 법사위에 이 대위를 부르는 것은 국감의 취지에 어긋나고 희화화 우려가 있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한 차례 국감에 출석했었던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.<br /><br /> "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면 되는 것이죠? 상생이라는 것은 같이 산다는 건데…"<br /><br />여야 농해수위 위원들은 백 대표를 올해도 불러 농수산물의 유통·소비확대 등 경험담을 듣는다는 계획입니다.<br /><br />백 대표도 펭수와 마찬가지로 참고인이라 본인의 의지에 따라 출석 여부가 결정됩니다.<br /><br />이 밖에도 여야는 국내 5대 그룹의 부사장·전무 등을 증인으로 부르기로 합의한 상황.<br /><br />일각에선 올해도 '화제몰이'용 증인·참고인 채택으로 국감이 희화화·이벤트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.<br /><br />(취재 박현우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